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산 왕조 (문단 편집) == 민족 == 사산 왕조의 주도 종족은 당연히 [[페르시아인]]이다. 물론 사산조가 다민족 국가인 만큼 사산 왕조의 황제는 공식 칭호로 "이란과 비이란의 황제"(Shahanshah-e Eran ud Aneran)를 쓰며 모든 인종과 종족을 아우르는 지배자임을 주창했지만, 사산 가문의 일원들과 실제 제국을 정복한 이들은 아리아인들 중에서도 파르스 지역 출신인 페르시아인들이었음은 모든 이들이 잘 아는 사실이었다. 몇몇 문헌에서 보이는 아르다시르 1세의 적대적 표현과는 달리, 아르사케스 왕조 시절 지배층이었던 파르티아인들 역시 사산 왕조에서 페르시아인에 버금가는 종족으로 대우받았다. 그러나 페르시아인들과 파르티아인들 사이의 타자 의식과 경쟁 의식은 사산 왕조 말기까지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던 것 같다. 심지어 바흐람 추빈이나 샤흐르바라즈 등이 옛 파르티아 지역에 거점을 둔 파르티아계 귀족인 메흐란 가문 출신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사산 왕조 중기~말기 대귀족들과 황제들 사이의 대결을 페르시아계와 파르티아계의 주도권 싸움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단 이는 아직 신진 학설이다. 물론 제국에 페르시아인과 파르티아인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수많은 이란계 종족들이 이란 전역에 흩어져 살았다. 또 제국의 중심지였던 메소포타미아는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문명의 요람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종족들이 어울려 살고 있었다. 오히려 페르시아인들이 "소수 지배계층"에 머물렀고 비 페르시아계 인구가 더 많았을 가능성도 높다.[* 아케메네스 페르시아만 해도 페르시아인은 소수에 불과하고 인구의 대부분이 비페르시아인이었다. 현대의 이란이 이란계가 국가에서 다수가 될수 있었던 것도 이란 내의 비페르시아 이란계 종족들이 시대를 거쳐오면서 통합되었기 때문이다.] 메소포타미아, 즉 제국의 중추부 아수리스탄에는 기독교 [[칼데아]]인, [[아시리아인]], 아랍인, 유대인, 그리스인, 아르메니아인, 튀르크인, 로마 제국과의 전쟁에서 포로로 잡혀온 시리아~아나톨리아 일대의 로마인 등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